7월도 이제 지나갔습니다.
여름이 시작되서 슬슬 취미활동하러 나가기가 싫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정기적으로 주말에 한번씩 화실에 나가 뭐라도 하고 옵니다.
7월 한달 간 그린 그림을 저장하는 겸 정산글을 작성합니다.
대부분의 그림은 창작이 아닌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입니다.
6월에 그리기 시작해서 7월 첫 주에 끝낸 그림입니다.
연필로 나뭇잎과 손을 스케치 한 뒤, 수채화 물감으로 색을 입히고 파스텔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지금봐도 손이 너무 진하게 칠해졌네요.
위 작품에 이어 그린 그림입니다.
평소에는 연필로 스케치 후 색으로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연필없이 바로 수채화 물감으로만 그렸습니다.
가운데 노을빛 바다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수정을 했더니 얼룩진 것 같이 되었네요.
뭔가 수정하려고 만졌다가 이상해지면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7월 4째주에 수채화 물감으로만 그리는 그림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주말에 내시경 예약을 잡아두어서 일정이 모호하게 되었습니다.
8월에는 7월보다 더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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