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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2

치질 수술 후 10일 - 그래도 하는게 좋았다 2020년을 들어서면서 계획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를 저질렀습니다. 2월의 시작과 동시에 치질 수술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치질이 생긴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설사도 자주하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있어 고등학교때부터 이미 치질은 발병하였습니다. 거의 10년정도를 방치하고 있다가 결국 2년전부터 피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장내시경도 받아보라고 해서 봤는데 결과는 깨끗. 겸사겸사 받은 위내시경에서 역류성 식도염 진단만 받았습니다. 처음 치열(찢어져서 통증과 출혈이 발생)이 나타났을때는 약을 먹었더니 한 1년간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다시 발생하더니 2주간격으로 반복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마침 작년 연차수당이 두둑하게 나와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진단은 .. 2020. 2. 12.
본인에 대한 잡담 [뭐하는 사람인가]이전에는 전력계량기 모뎀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개발자였고지금은 방산업체 개발자로대충 덕업일치를 좀 하고 있는 사람이네요.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넷에서 뭔가 하려고 하지 말자고 예전에 결심했지만, 결국 뭔가를 기록하여 남겨두고 싶은 마음은 버릴수가 없는 법이네요. 취미생활을 생각없이 하다보니 나중에 돌아보면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고, 그게 왠지 공허한 느낌이 들어서 경과를 기록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하고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웹에 무언가를 남기는 걸 좋아하진 않습니다.World Wide Web 이란게 넷에 연결된 기기 하나로 모든걸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작성한 글도 누구나 볼 수 있다는 뜻이기에 좋든 안좋든 어딘가 남아서 저에게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겠죠. 그럼.. 2019. 7. 3.